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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국가나노기술집적센터 본격 시동 “눈 앞”

2007-04-24 4,233

                           20일, 나노기술포럼 및 이용자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포스텍을 중심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 테크노파크 등 136개 산학연이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하고 있는 국가나노기술집적센터(센터장 정윤하 포스텍 교수)가 20일 ‘국가나노기술집적센터 이용자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가동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국가나노기술집적센터의 설립과 운영은, 나노소재․재료분야의 나노기술 연구개발에서 산업화 활동까지 일괄 지원하는 정부의 나노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이 센터는 앞으로 첨단산업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총회에서는 △이용자협의회 준비위원회 경과보고, △국가나노기술집적센터 이용자협의회 임원 선출 △이용자협의회 현판식 △센터 투어 등이 진행된다.

국가나노기술집적센터 이용자협의회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의 100개의 나노소재 기관으로 구성돼 나노 소재․재료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에서 산업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원스톱서비스 체제 구축에 그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국가나노기술집적센터는 이와 함께 나노기술연구협의회, 나노산업기술연구조합 등과 공동으로 ‘2007년 나노기술포럼’을 개최, 나노기술정보교류 활성화와 국내 나노기술 육성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포럼 행사에는 박청원 산업자원부 바이오나노팀장, 박종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나노과학연구본부장 등이 초청돼, ‘정부의 나노기술 육성정책’과 ‘나노소재 개발 및 산업화 동향’ 의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오는 5월 개소를 앞둔 국가나노기술집적센터는 현재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팹동(클린룸), R&D동, 유틸리티동 등의 첨단장비를 90% 이상 갖추고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