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2021년도 POSTECH 타운홀 미팅 개최
코로나19 팬데믹이 1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 구성원 간 대화를 통한 원활한 소통문화 형성을 위해 POSTECH은 전 구성원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2월 8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타운홀 미팅은 김무환 총장의 주재로 박찬모 전 총장을 비롯하여 교수,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원 그리고 직원 등 15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했다.
김무환 총장의 대학 운영과 관련한 소개로 시작된 타운홀 미팅은 총장이 직접 진행을 맡았으며, 구성원들 간 질의와 답변 그리고 현안 인식과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총장과 보직자들이 맡은 현안에 대한 질문에 직접 답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했다. 다양한 구성원으로부터 의과대학 설립 계획, 공간 활용 방안, WCU 같은 정부 지원 학과의 운영방안, 학생 창업 지원 대책, 대학원생 지원 계획 등 다채로운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고, 그에 대한 의견이 스스럼 없이 논의됐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형식이나 주제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평가다.
POSTECH은 앞으로도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필요 시)으로 타운홀 미팅을 갖고, 소통을 통해 대학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하는 시간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이 나아지면 다과나 스몰 파티 형태도 고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