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경북씨그랜트센터(센터장 유선철)는 구룡포 수협(조합장 김재환)을 통해 태풍 ‘타파’로 인해 피해가 컸던 포항지역 어촌계 32곳에 선박로프 100개를 4일 전달했다.

경북씨그랜트센터와 구룡포 수협은 지역의 해양·수산분야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해 어업인 간담회, 전문가 자문, 실험 지원 등에 서로 협력하고 있다.

경북씨그랜트센터 유선철 센터장은 “올해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씨그랜트사업은 해양수산기술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과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해양·수산분야 현안문제 발굴 및 조사 · 연구를 통한 문제해결, 전문인력 양성, 연구결과의 대민전파 및 교육사업 추진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