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POSTECH 학부생, 촬영위치로 동영상 찾는 기술 개발

2014-02-18507


새로운
동영상검색기술 개발, SCI 권위지에 게재

 

김영우 씨 

 

스마트폰이나 블랙박스로 촬영한 동영상은 GPS 연결하기만 하면 동영상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에서 촬영되었는지가 함께 기록된다. 이렇게 촬영된 동영상은 정보 수집은 물론 치안 등의 목적에도 널리 활용될 있다.

문제는 인터넷 상에 넘쳐나는 자료들 가운데 필요한 영상을 어떻게 찾을 있느냐는 점이다. 다양한 검색 방법이 개발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동영상처럼 시간과 장소 등이 한꺼번에 저장된 영상을 촬영위치로 효과적으로 검색할 있는 기술이 POSTECH 학부생을 통해 개발됐다.

 

POSTECH 컴퓨터공학과 학사과정 김영우씨(22)유환조 교수팀은 공간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찾을 있는 인덱스 구조 GeoTree 개발, 데이터 마이닝분야 권위지인널리지베이스드시스템(Knowledge-Based System)’지를 통해 발표했다.

아직 어린 학부생의 연구과제로서도 흔치않은 성과지만, 현재 위치기반 동영상 검색에 관한 기술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나온 결과라 학계의 관심도 높다.

 

흔히 동영상 검색은 비디오의 제목이나 설명 처럼 문자형태의 정보를 이용하는데 그치고 있지만, 최근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 등에 GPS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시간이나 장소 시공간적 정보가 그대로 동영상 파일 안에 저장되고 있다. 만약 이러한 정보를 이용해 검색할 있게 된다면 위치를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있게 된다.

 

현재까지 공간 데이터를 구분하는 기술, 공간 데이터 인덱싱에는 R-Tree라고 하는 기술이 활용되어 왔지만, 연구팀은 MBTR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데이터 구조를 제안해 카메라의 시야영역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이를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기술은 여러 분야의 데이터에 활용되는 R-Tree와는 달리 동영상을 위해 만들어진 기술로서, R-Tree 비해 1.5 정도 검색속도가 빨라지며 정보를 저장하는데 필요한 메모리도 기존 기술의 10% 불과하다.

 

김영우씨를 지도한 POSTECH 유환조 교수는학부생으로서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동영상 검색 분야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기술이 나왔다 기술을 응용하면 정보수집이나 데이터 마이닝, 치안 등을 목적으로 동영상 검색기술로 활용이 가능할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