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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가을호 / 포스텍 실험실 / 실전형 창업을 지원하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2018-10-29 143

실전형 창업을 지원하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안녕하세요, 저희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Cellfee팀입니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 그리고 창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였으며, 저희 팀은 53: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8팀에 속해 대회를 결선까지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찍은 기념사진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2012년부터 매년 아산나눔재단에서 개최하고 있는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입니다. 전국의 유망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멘토링, 시드머니, 업무공간 교육, 네트워킹 기회 제공을 통해 창업의 첫걸음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결선 진출팀들은 창업지원센터 MARU180에서 9주간 실제 사업을 하며 발전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대회 이후에도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Alumni network 에 소속되어 아산나눔재단과 협력하며 창업 생태계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출처 : https://startup.asan-nanum.org

지원하게 된 동기

APGC LAB에서 주최하는 Tech+Star 프로그램에 대해 아시나요? 교내에서 하는 경진대회였는데, 이 대회에 참여하게 된 것이 저희 팀의 시작이었습니다. 대회에 참여하셨던 선배 분 중에 작년에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대회에가 저희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대회 결선을 진행하면서

 맨 처음 저희가 생각한 아이템은 캡슐커피 머신으로 배지를 뽑아내는 것이었습니다. 배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키우고자 하는 균 외의 균을 없애야 하기 때문에 오토클레이브라는 큰 기기를 사용한 3시간의 멸균과정이 필요한데, 이를 배지를 담은 캡슐을 캡슐커피머신에 넣고 뽑아내는 것으로 시간을 10분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였어요.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만 가지고 여러 대회에 뛰어들게 되었는데,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아이디어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팀원 모두가 공대생이고 시장조사나 마케팅, 디자인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전무해서, 진짜 ‘창업’을 위해서는 아이디어를 어떻게 손보고, 소비자를 어떻게 타겟팅 해야 하고, 시장조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전혀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좋은 멘토님을 만나 배지보다 시장성이 있는 분유로 피봇팅을 진행했고, 시장 상황이나 기술의 특허화 등에 대해 부족했지만 저희 힘으로 조금씩 해 나가기 시작했죠. 결과적으로 결선까지 대회 전에 비해 많은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대회를 마치고

흔히 창업이라고 하면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고, 돈이 많이 들 것 같아 도전하기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저희 학교인 포스텍에서도 과매기(과하게 매력적인 기술창업), Tech+Sta 등의 다양한 창업경진대회에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와 같은 외부 대회도 굉장히 많아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생각한 아이디어에서 상품을 뽑아내고, 이런 모든 일들을 자신의 힘으로 이뤄낸다는 것은 저희에게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두려워 하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장아림 | 화학공학과 17학번

장아림 | 화학공학과 17학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