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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연구소, 미국 보스턴 칼리지와 글로벌 기업시민 전문지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 공동 집필
기업시민연구소는 보스턴 칼리지 기업시민 연구센터(Boston College Center for Corporate Citizenship, 이하 BCCCC)가 발간하는 전문지인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을 공동 집필한다. ‘기업시민’지(誌)는 기업시민, ESG 관련 트랜드, 연구결과, 우수 기업 사례 등 제공하는 글로벌 전문 매거진으로 분기로 발간하여 전세계에 배포하고 있다. 기업시민연구소는 올 여름호부터 ”Global Insight“ 섹션을 신설하고 미국 외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지역의 기업시민, ESG 트랜드와 사례를 제공한다.
지난 9월 초 발간된 첫 원고는 ”한국에서의 기업 시민 여정(A Corporate Citizenship journey in South Korea)“을 제목으로, 한국 기업의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참여와 국내 기업 경영인들의 사회적 책임 및 기업 시민 의식에 대한 관심 증대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탄소중립에 관한 기업의 환경 문제 해결 노력에 대한 선례로 포스코의 기업시민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해당 섹션은 포스코 기업시민 헌장 및 5대 기업시민 브랜드인 ▲Green with POSCO ▲Together with POSCO ▲Challenge with POSCO ▲Life with POSCO ▲Community with POSCO의 실천 사례로 포스코의 친환경 저탄소 수소환원제철공법(HyREX) 개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청년 취업 교육 등을 담았다.
곧 발간되는 가을 호(ISSUE 42)에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ESG 및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천 사례를 담은 원고를 게재할 계획이다. 이 작업에는 최근 포스코 해외법인에서 선발하여 포스텍 교환학생으로 오게 된 Global Young Leader Program(GYP) 참가 학생들과 함께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에 대한 현황과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기업시민연구소는 지난 6월 BCCCC와의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ship) 연구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내년 2023년 미국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에서 개최되는 국제 기업시민 컨퍼런스(International Corporate Citizenship Conference)에 아시아 세션을 마련하여 포스코,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주요 기업과 함께 참석해 기업시민 실천 사례에 관한 공동 세션도 개최할 계획이다.
기업시민연구소는 BCCCC와의 공동 글로벌 매거진 발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차원에서 기업시민 연구 활동과 기업시민 사례 및 전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추후 예정된 공동 연구 자료 출판 및 공동 학술 행사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여 기업시민에 관한 연구를 확산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