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산경 정광민 교수팀, 포스텍-삼성화재 국제보험세미나 런던서 개최
[포스텍-삼성화재 영국 런던 연수·국제 학술 세미나 진행… 국내 보험업계에서 진행된 최초의 해외 학술 세미나]
삼성화재-포스텍은 ‘제2회 데이터 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선진 보험시장 연수 및 국제 학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본 경진대회는 삼성화재와 포스텍이 라는 주제로 공동 주최했고, 손해보험업에 대한 학생 관심도를 높여 이머징 리스크에 대한 데이터 및 혁신적인 분석 모델 아이디어를 얻고자 개최됐다.
런던 연수 간 진행된 세미나는 국내 보험학회가 설립된 1964년 이후 “해외 선진시장 현지에서 석학들을 초청하여 진행된” 국제 학술 세미나로써, 해외 선진시장 및 학계에서 분야 별 석학들과 삼성화재, 보험 연구원이 함께 참여한 보험업계와 학회, 산업 전반에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 축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Fast-changing landscapes of the insurance industry” 를 주제로 진행되었고, △Meryem Duygun 영국 노팅엄대 교수 △Martin Eling, Alexander Braun 스위스 생갈렌(St.Gallen)대 교수 △Ruo Jia 북경대 교수 △정광민 포스텍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아울러 삼성화재 임직원이 새 회계기준(IRF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른 신 리스크 대응 방향, 자동차보험 시장 개요 및 수익성 개선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세미나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구체적으로 △보험산업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 △블록체인 △디지털 전환 및 기후변화 등 새로운 위험환경에서의 보험산업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삼성화재 측 관계자는 “해당 연수와 국제 학술세미나는 글로벌 삼성화재로 도약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며 “국내 리딩 컴퍼니로서 손해보험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