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신소재 박찬경 교수,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신소재공학과 박찬경 교수(64)가 경상북도가 수여하는 ‘2017년 자랑스러운 도민상(과학기술 특별상 부문)’을 10월 23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찬경 교수는 1986년 포스텍 설립 참여교수로 부임한 이후 현재 신소재공학과 석좌교수이자 나노융합기술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한국소성가공학회 회장, 한국전자현미경학회 회장 및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회장 직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학계에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박찬경 교수는 TEM, APT를 이용한 극미세 영역 미세구조와 화학 분석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술지 및 학회 발표, 연구과제 수행, 특허 등록, 학외 배출 및 국제활동 등을 수행해 지역의 과학기술 기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상북도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 도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타의 모범이 되는 도민을 선발해 수상하며, 본상과 특별상으로 구성돼 있다. 2017년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은 ‘2017 경상북도민의 날’ 행사에 포함돼 10월 23일 경상북도청에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