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학생회관, 정보통신연구소 후원으로 새롭게 리모델링
대학설립 초기 지어진 학생회관 1층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학생회관 1층은 간단하게 식사나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스낵바 ‘오아시스’와 카페, 다목적 공간인 아틀라스홀, 서점과 은행 등이 있어 학생들의 이용이 특히 많은 곳 중 하나다. 대학은 정보통신연구소(소장 서영주)가 전달한 기여금 12억을 들여 11월부터 최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왔다.
1층 로비에는 휴식시설이 설치됐고, 오아시스 내 인테리어가 새롭게 교체되며 제공 메뉴 역시 피자나 덮밥, 일본식 라멘 등이 추가됐다. 매점이나 문구점도 정비되어 학생들의 편의를 더욱 높였다.
한편, 정보통신연구소는 대학과 IT 관련학과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지난 해 6월, 50억원의 기여금을 전달한 바 있다. 정보통신연구소 측은 기여금을 통해 “대학구성원, 특히 학생들을 위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와 이번 학생회관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통신연구소는 1992년 개소 이래 IT기반기술 연구 및 관련 산업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으며,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그리고 사물인터넷 분야에 선도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