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근유, 국종성, 노준석, 유환조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뽑혔다.

생명·해양 분야에서 과기부 부처의 최우수성과 연구자로 선정된 생명과학과 신근유 교수는 인체 장기를 재현한 조립형 미니 장기 ‘어셈블로이드’를 개발해 조직 재생과 암 발생 기작을 규명했다.

환경공학부·수학과 국종성 교수는 순수기초·인프라 분야에서 식물의 생지화학 반응에 의한 북극 온난화 가속을 규명했다.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는 기계·소재 분야에서 손가락 터치만으로 홀로그램 이미지를 바꾸는 ‘아이언맨’ 홀로그램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컴퓨터공학과·IT융합공학과 유환조 교수는 정보·전자 분야에서 서로 다른 데이터의 통합 모델링을 위한 다중 양상 네트워크 임베딩과 모델 강건화 기법을 개발했다.

선정된 연구성과는 사례집으로 발간하는 것은 물론 과기부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2006년부터 매년 시행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범부처적으로 정부지원 연구개발(R&D) 과제에서 창출한 우수성과 후보 중 6대 기술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 100선을 선정해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과기부 성과평가정책과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성과확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