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소식] "POSTECH, 이제는 세계와 경쟁한다!" 2026학년도 가을학기부터 외국인 학부생 선발
[37년 교육 노하우에 글로벌 인프라 더해… 영어 전 과정, 학비 면제 등 맞춤형 학사제도 마련] POSTECH이 2026학년도 가을학기부터 외국인 학부생 신입생을 선발하며, 세계 우수 인재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7년간 축적된 이공계 교육 역량과 글로벌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POSTECH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교육 허브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이번에 신설된 전형은 ▲순수외국인 전형(International Admissions I) ▲재외국민과외국인 전형(International Admissions II) 두 가지다. ‘순수외국인 전형’은 부모와 지원자 모두가 외국 국적을 가진 경우에 해당하며, 국내 고교 과정과 동등한 교육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외국 국적을 취득해야 한다. ‘재외국민과외국인 전형’은 우리나라 초·중등교육에 상응하는 12년 전 과정을 전부 외국에서 이수한 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두 전형 모두 정원 외 전형으로 국적이나 이수 과정 기준만 다를 뿐 모두 서류 평가 100%로 선발하고, 고교 성적과 교사 의견 등을 종합해 학업능력과 잠재력을 심층 평가한다. 입학 후에는 전 과정 100% 영어 수업, 내국인과 동일한 학비 면제 혜택, 한국어 강의 운영 등 글로벌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사 제도가 운영된다. 특히 2027학년도부터는 봄·가을학기 연 2회 입학이 가능해 다양한 국가의 학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강복 입학학생처장은 “세계적 인재들이 선택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POSTECH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입학팀은 오는 23일 온라인 전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 희망자는 POSTECH 홈페이지의 ‘행사 안내’ 게시판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사전 신청할 수 있다. 2026학년도 외국인 학부 입시에 관한 내용은 POSTECH 외국인 입학 홈페이지(adm-iu.pos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는 9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Study in Korea 웹사이트(www.studyinkorea.go.kr)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5일 발표되며, 입학시점은 2026학년도 가을학기로 예정되어 있다. (문의: 054-279-3622, 3626 ┃ postech-iuadmission@postech.ac.kr)
[수상/임명소식] POSTECH, 제51회 부산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여자대학부 종합우승 쾌거
[과학도들의 물살 가르기… 금 3·은 1·동 1 수확] POSTECH 조정부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부산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대학부 전 종목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학 조정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정부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여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이공계 특성화 대학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운동을 동시에 병행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결과로 선수들의 노력과 더불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스포츠지원센터의 과학 기반 분석, 그리고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이 맞물린 덕분이다. 육장수 POSTECH 스포츠지원센터장은 “조정부의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학문과 스포츠에서 모두 빛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정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대학조정대회 등 향후 대회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 조정팀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아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끝) <종목별 수상 내역> ▲ 여자 에이트(8인) 800m: 1위 (양서현/유소은/김현아/유지원/김민하/이성민/김채연/김정인/cox차민규) ▲ 여자 콕스드포어(4인) 500m: 1위 (양서현/유소은/김채연/김정인/cox이성민) ▲ 남자 콕스드포어(4인) 500m: 1위 (이성재/이규안/강현우/김기웅cox차민규) ▲ 남자 에이트(8인) 800m: 2위 (이성재/이규안/강현우/김기웅/손다인/정윤봉/김경민/김병철cox문정환) ▲ 혼성 콕스드포어(4인) 500m : 3위 (김홍기/노태호/김현아/유지원/cox김정인)
[일반소식] POSTECH·캐나다 UBC, 학생 교류 MOU 체결
[POSTECH, 북미 유수 대학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POSTECH이 캐나다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와 학생 교류를 위한 MOU를 지난 9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진행됐으며, 김성근 POSTECH 총장 등 양교 주요 관계자들과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 등 BC주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학생 교환 프로그램, 단기 방문,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학생 교류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POSTECH은 이를 계기로 북미 주요 대학들과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국제 우수 인재 교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행사] ”AI와 예술의 무한한 상상력의 만남“ POSTECH, 2025 포항 인공지능예술주간 개최
['2025 Pohang AI & Art Week' 14일까지···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창의적 융합 체험] 인공지능(AI)과 예술이 만났을 때, 과연 어떤 새로운 창조가 가능할까? 이 흥미로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실험이 지금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캠퍼스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펼쳐지고 있다. ‘AI x ART = ∞(무한대)’를 주제로 한 ‘2025 Pohang AI & Art Week’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세대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인공지능예술 주간’이라는 부제를 내걸고, 인공지능과 예술이라는 상반된 영역이 만날 때 탄생할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됐다. AI는 가장 기계적인 동시에 인간을 닮아가는 존재이며, 예술은 인간 고유의 정서와 정신을 담은 창조물이다. 이 둘의 만남은 기술과 감성이 융합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행사 기간 체인지업그라운드 1층 미디어홀과 이벤트홀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AI와 예술의 경계를 탐구해 온 학자와 예술가들의 강연과 대담도 마련된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AI 기반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해 창작 과정과 대표작을 소개하고, AI가 예술적 상상력과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7일 강연 및 영화 상영, 13일 강연·AI 음악회·악기 체험 프로그램, 14일 강연과 미디어 퍼포먼스가 있으며, 7일부터 14일까지 상시 전시가 진행된다. 주요 참여자로는 ▲POSTECH 교수 우정아 ▲미술가 노상호 ▲소설가 정보라 ▲작곡가 김명옥 ▲예술감독 이병희 ▲류정혜 과실연 공동의장 ▲미술가 서정우 ▲미술가 이승정 ▲미술가 조한울 ▲AI 영화감독 권한슬 ▲미술가 노진아 ▲가야금 연주자 송영숙 ▲타악 연주자 서수복 ▲피리 연주자 유현수 ▲아쟁 연주자 김예지나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자의 작업을 통해 AI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그리고 포항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과 창의성의 관계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은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https://forms.gle/8m66z4PWbc9wwUC37), 전시는 별도의 등록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행사 홈페이지(https://sites.google.com/view/ai-art-pohang-2025/hom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54-279-2734 또는 minds-1@postech.ac.kr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POSTECH 수리데이터과학연구소(POSTECH MINDS) 주관으로 POSTECH 인문사회학부와 포항문화재단 <예술기술융합 실험실>이 공동 기획했으며, 포항시 교육특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일반소식] 포항의 아침을 지켜온 AP포럼, 100회를 맞다
[포항공과대학교·포항상공회의소·철강산단공단 주관 지역 상생 플랫폼, 13년간 이어져] [100회차 연사로 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회장 참여… AP포럼 상징성과 비전 더했다] POSTECH,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포스코에서 후원하는 ‘AP포럼(Advance Pohang Forum)’이 100회차를 맞이했다. 100회차 포럼에는 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회장이 연사로 참여해 13년간 지역 발전을 견인한 소통의 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포항의 대표 기업인 포스코그룹의 수장이 100회차를 장식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2012년 6월 출범한 AP포럼은 환동해 중심 도시이자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포항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이다. 산·학·연·관 각 분야 핵심 리더들의 커뮤니티 형성과 혁신적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혁신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해왔다. 역대 연사로는 정운찬·김황식 전 국무총리,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이 있다. 100회차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계속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최병일 법무법인 태평양 통상전략혁신 허브 원장, 민은기 서울대 음대 교수, 최양희 한림대 총장, 한균희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POSTECH 관계자는 "13년간 AP포럼이 포항 지역 발전의 지적 허브 역할을 해온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 포항의 눈부신 도약을 위한 상생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AP포럼은 매월 둘째 화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조찬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8월과 12월을 제외한 연간 10회 정기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 세계 데이터 사이언스 석학들, 포항에서 미래를 그리다
[POSTECH,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Data Science Workshop at POSTECH’ 개최] POSTECH 융합대학원 산업데이터사이언스 전공(IDS:Industrial Data Science, 책임교수:김광재)에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동안 국내외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해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POSTECH, 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며, 해외에서는 홍콩과기대(HKUST), 시드니대(University of Sydney), 워릭대(University of Warwick), 도쿄대(University of Tokyo) 등 세계 유수 대학의 저명 연구자들이 함께한다. 특히, 워릭대의 이 위(Yi Yu) 교수는 영국의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 중 하나인 Philip Leverhulme Prize 수상자로,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차세대 연구를 이끌 유망 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Yu 교수의 강연은 POSTECH 대학원혁신사업 해외석학 초청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데이터 사이언스의 핵심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연합 학습(federated learning) ▲온라인 학습(online learning) ▲베이지안 학습(Bayesian learning) ▲도메인 적응(domain adaptation) ▲강건 추론(robust inference) ▲차등 프라이버시(differential privacy) ▲확률적 최적화(stochastic optimization) 등이 포함된다. 전문적인 연구 주제가 생소할 수 있는 일반 참가자들을 위해 별도의 실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지역 기업 및 지자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3시간 분량의 '생성형 AI의 실무 활용' 특강이 진행되어 학술적 내용과 실무 적용 사이의 간극을 메울 예정이다. 참여 신청과 세부 일정 확인은 POSTECH 산업데이터사이언스 전공 홈페이지(ids.postech.ac.kr)의 공지사항에서 할 수 있다. (문의: 융합대학원 행정팀 양지, 054-279-9153, didwl419@postech.ac.kr) 한편, 이번 행사는 POSTECH 융합대학원 산업데이터사이언스 전공과 산업경영공학과, 과학기술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 POSTECH 대학원혁신사업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수상/임명소식] POSTECH, 세계 전산 열역학학회 ‘CALPHAD 2025’ 수상 쾌거
[우수 포스터상 4편 중 2편 수상... 장학금까지 휩쓸며 연구 경쟁력 입증] POSTECH 학생들이 ‘CALPHAD 2025’에서 우수 포스터상과 장학금을 받으며 국제 무대에서 한국 과학기술의 위상을 높였다. ‘CALPHAD(캘패드, CALculation of PHAse Diagrams)’는 전산 열역학(컴퓨터를 활용한 물질 상태 예측 및 소재 설계)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다. 매년 전 세계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장으로, 올해로 52회를 맞았다. 올해에는 총 107편의 포스터가 제출됐다. 편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단 4편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그중 절반인 2편을 POSTECH 학생들이 차지했다. 수상자는 신소재공학과 통합과정 이마태 학생과 친환경소재대학원 박사과정 박원범 학생이다. 이마태 학생은 알루미늄 합금의 3D 프린팅 공정별 균열 특성 분석 연구로, 박원범 학생은 지속 가능한 철강 생산을 위한 열역학 모델링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학생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0달러가 수여됐다. 또한, 신소재공학과 통합과정 이지수 학생과 친환경소재대학원 박사과정 박원범 학생은 CALPHAD 분야의 선구자인 래리 카우프만 박사를 기리는 ‘Larry Kaufman(래리 카우프만) 장학생’에 선정되어 학회 등록비 전액을 지원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5일부터 30까지 부산에서 개최됐다. 고려대 이준호 교수와 POSTECH 강윤배 교수가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았으며, 대회 첫날에는 POSTECH 이병주 교수가 ‘CALPHAD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26개국에서 23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가했으며, 차기 대회는 캐나다 퀘벡시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반소식]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위한 데이터·AI· ESG 전략 한자리에”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중소기업을 위한 SME Week 개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중소기업 임직원,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POSTECH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글로벌 ESG 규제 대응 전략 등 디지털 전환 실무 중심의 기술과 전략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랩 투어 및 컨설팅이 병행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송민석 교수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의사결정과 업무 혁신을 이끄는 핵심 개념과 기술을 소개하며,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이사가 자율제조로 구현되는 AI 팩토리의 단계별 도입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2일차에는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를 이끌고 있는 강명구 사무총장이 ‘제조 디지털 전환 전략 및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강연에서 최신 동향과 공급망 기반 디지털 ESG 전략에 대한 실제 사례와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양일 오후에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엔지니어의 △스마트 데이터(머신러닝과 비전, 예측 정비), △스마트 공정(Lean 제조, 디지털 전환), △스마트 품질(품질 기초, 핵심 분석 설비 원리 및 활용) 교육과 랩 투어가 펼쳐진다. 이 교육과 랩 투어는 중소기업들이 더욱 쉽게 스마트 제조 관련 기술과 최신 동향을 이해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도 열린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식사 포함)이며, 모든 참가 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accelerator.postech.ac.kr/sme-week-kr/)를 통해 이루어진다. 문의사항은 054-279-8804 혹은 accelerator@postech.ac.kr로 연락하면 된다.
[일반소식] POSTECH B-IRC, 일본 iCONM과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기술 공동연구 MOU 체결
[생체막·전달체 공학과 나노약물전달 기술 융합… 글로벌 바이오 기술 혁신 가속] POSTECH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이하 B-IRC, 센터장 유주연)가 일본 나노의료혁신센터(이하 iCONM, 센터장 카타오카 카즈노리)와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지난 3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일본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iCONM 본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생체막·전달체 공학 기반 기술과 나노 약물전달 시스템(Nano-DDS) 기술을 접목해 면역질환, 암, 중추신경계 질환 등 난치성 질환 치료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iCONM은 일본 가나가와현이 주도하는 ‘King SkyFront 국제 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심 연구기관으로, 2015년 개소 이후 의약·의료 분야 융합 연구와 산학연 협력을 통해 바이오 기술 상용화를 이끌고 있다. POSTECH B-IRC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CONM와 ▲공동연구 및 성과 발표 ▲국제 학술회의 및 워크숍 개최 ▲장단기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주연 센터장은 “양 기관의 전략 기술이 융합되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의미 있는 연구성과로 이어져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의 전환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POSTECH B-IR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연구센터(IRC) 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 설립된 차세대 바이오 융합연구기관으로, 생체막·전달체 기반 세포·유전자 치료 원천기술 개발을 핵심 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행사] 지속가능연구소, 포스코그룹과 함께 대학생 대상 2025년 1학기 지속가능 레벨업그라운드 개최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 포스코그룹과 함께 대학생 대상 2025년 1학기 지속가능 레벨업그라운드 개최···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미래 만든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지속가능연구소 (이하 지속가능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이 지난 6월 2일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도 1학기 ‘포스코그룹 지속가능 레벨업그라운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규 대외부총장, 배영 지속가능연구소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 신건철 포스코홀딩스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올해 1학기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경상국립대, 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울산대, 전남대, 한양대(가나다순) 대학생들과 프로젝트 멘토링을 수행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 6월 2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5년 1학기 포스코그룹 지속가능 레벨업그라운드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6월 2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5년 1학기 포스코그룹 지속가능 레벨업그라운드에서 참가자들이 행사 슬로건 타월을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홀딩스 커뮤니케이션실] 지속가능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은 2021년부터 전국 주요 대학에서 ‘지속가능경영’ 정규과목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매 학기말에는 대학별 우수 프로젝트 발표대회인 ‘레벨업그라운드’ 행사를 열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지속가능사회 실천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올해 1학기 '지속가능경영’ 정규과목을 수강한 전국 9개교 216명의 학생들은 지속가능경영과 ESG의 개념과 필요성, 기업의 실천사례 등을 학습하고,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날 심사 결과에 따라 9개 대학의 우수 프로젝트 팀 가운데 해양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패류 생장 촉진 부표 아이디어를 제안한 경상국립대의 ‘해숨’프로젝트(포스코엠텍), 외래종 방제 시스템 아이디어를 제안한 성신여대의 ‘AnTraP’ 프로젝트(포스코DX), 깨끗한 물결을 지키는 거품 장벽 솔루션을 제안한 한양대의 ’POSCO Bubble Shield’프로젝트(포스코IH)가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창의성, 실현가능, 사회적 임팩트, 발표충실도 등을 기준으로 했으며 특히 올해는 포스코그룹 브랜드 슬로건인 ‘세상에 가치를 더하다’에 기반해 프로젝트의 사회적 임팩트 정도에 무게를 뒀다. ▲ (왼쪽부터) 포스코홀딩스 신건철 경영지원본부장, 최영 사회공헌실장, 이주태 사장, 포스텍 김종규 대외부총장, 배영 지속가능연구소장, 포스코경영연구원 천성현 전무, 성신여대 포스터전시팀. 행사에 참석한 김종규 대외부총장은 “포스코는 '제철보국'과 '교육보국'의 철학 아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써온 기업”이라며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가치를 다음 세대에게 어떻게 심어줄 것인가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업과 교육을 잇는 이 시스템은 미래 변화를 이끌 작은 출발점이며, 포스코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야말로 진정한 미래 인재 양성의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포스코그룹은 신뢰받는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사업영역에서 적극 실천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래를 이끌 대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세상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조은 성신여대 학생, 김서연 한양대 학생, 박은송 경상국립대 학생(왼쪽부터)과 포스코그룹 멘토들. [사진=포스코홀딩스 커뮤니케이션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은송 경상국립대 학생은 “멘토 선배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포스코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 전국의 다른 대학생들과 경쟁하는 무대라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최우수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프로젝트 발표 무대 외에도 로비에서 포스터 전시 부문 우수작 경쟁 발표가 이뤄지고, 학생들이 그룹 브랜드 슬로건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100초 영상공모전 작품들을 송출해 한 학기간 수강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뽐냈다. 아울러, 레벨업그라운드의 지난 5년 간 히스토리와 우수 작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아카이빙 부스존이 별도로 마련됐으며,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채용상담존, 기념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운영해 방문한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지속가능연구소와 포스코그룹에서 운영중인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혁신플랫폼’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23개 대학의 1,700여 명의 학생들이 과목을 수강했으며 총 135건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레벨업그라운드 행사를 통해 공유됐다. 서울여대와 엔투비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폐어구 재생원료를 활용한 제품과 순환자원 교육 프로그램 교구를 개발하는 등 실제 현업에 적용하는 사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을 가치를 더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