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임명소식] POSTECH,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3명 배출
[전자전기공학과 선종엽, 기계공학과 김경태, 물리학과 이형우 수상]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부터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정부 대표 청년 포상 제도로 국가 발전에 기여할 청년 인재를 발굴·포상한다. POSTECH 전자전기공학과 선종엽 학생을 비롯하여 기계공학과 김경태, 물리학과 이형우 학생이 수상했다. 김경태 학생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여 최근 신설된 국가과학자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미래의 인재가 되고싶다"고 밝혔으며, 이형우 학생은 "자유로운 상상과 집요한 탐구를 통해 성장해 온 제 연구 여정이 사회적으로 공감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크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음 세대에게 자유로운 탐구심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전하는 과학자로 나아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선종엽 학생은 POSTECH 재학 중 2021년 동기 2명과 딥테크 스타트업 ‘루트라(Lutra)’를 설립해 블록체인과 AI 기술로 사진 위조 문제에 대응하는 등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요 공적으로는 2023년 국내 최연소로 美 CES 혁신상을 받고 국내외 딥테크 기술 라이센싱 성과를 이어가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K-기술의 세계화를 이끄는 학생 창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 대표로 소감을 발표했다. 수상소감을 통해 그는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개인적인 목표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다짐으로 이어졌고, 창업은 그 다짐을 실천하는 방법이었다”라며, “POSTECH에서 배운 연구 습관과 창업에 대한 도전 정신을 기반으로 졸업 후에도 사회 문제를 기술로 풀고 실제 삶에서 체감되는 제품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고등학생·청소년’ 분과 40명, ‘대학·청년일반’ 분과 60명 총 100명에 대한 시상(국무총리상 1명·300만 원, 교육부 장관상 99명·200만 원)이 진행됐다.
[수상/임명소식] POSTECH 고아라 교수, 국가 생명연구자원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다부처 생명연구자원 성과교류회서 관리·활용 체계 고도화 기여 인정] POSTECH 생명과학과 고아라 교수가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다부처생명연구자원 성과교류회’에서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 및 활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생명연구자원은 첨단바이오 산업 핵심 기반으로, 국가 연구 경쟁력과 직결되는 분야다. 고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차세대바이오단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 생명연구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전문 자문을 수행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고아라 교수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 질병 발생과 진행, 예방 및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대사질환 및 약물 반응성에 미치는 작용기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 학술지 ‘npj Biofilms and Microbiomes’ 부편집장으로 활동하는 등 관련된 분야에서 국제적인 학술적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고 교수는 “국가 차원의 연구 전략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유럽에서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생명연구자원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명연구자원 분야 연구 환경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해 바이오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첨단 생명과학 분야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고아라 교수와 함께 이화여대 강동민 교수, KBSI(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김영혜 박사가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임명소식] 산업경영공학과 고영명 주임교수, AI 팩토리 M.AX 얼라이언스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수상
[제조업 AI 전환 및 경쟁력 강화 기여]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고영명 주임교수가 「AI 팩토리 M.AX 얼라이언스」 위원장으로서 제조업의 AI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고영명 교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AX 강국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AI 팩토리 M.AX 얼라이언스 활동을 통해, 제조 산업 전반의 AI 기반 혁신 확산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수상은 산업 현장과 학계를 연결하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온 고영명 교수의 리더십과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의 연구·교육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이다.
[수상/임명소식] 산업경영공학과 서석환 명예교수, 국제표준화 활동 유공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수상
[국제표준 조기 채용을 통한 한국 CNC 산업 경쟁력 강화 기여] 산업경영공학과 서석환 명예교수가 국제표준화 활동을 통해 한국 CNC 기술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서석환 명예교수는 4차 산업형 CPS 제어기반 스마트공작기계 국제표준인 ISO 23704-4를 포함한 ISO 23704 시리즈의 국제표준 제정을 주도해 왔으며, 최근 해당 표준이 DIS 단계에서 만장일치 승인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본 표준은 AI 자율제조를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CNC 시스템 레벨 국제표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하여 서석환 명예교수는 "국제표준의 조기 채용을 통해 한국 CNC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K-CNC 4.0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일반소식] POSTECH이 만든 블록체인 기술, 결국 ‘세계 표준’이 됐다
[ITU-T, 블록체인 고속 메시지 기술 ‘F.751.28’ 국제 표준 채택… POSTECH 중심 국내 연구진 성과] 컴퓨터공학과 송황준·박찬익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정성호 교수 연구팀 등이 참여한 블록체인 기술이 UN 국제전기통신연합(ITU-T) 국제 표준(F.751.28)으로 현지시간 기준 지난 14일에 최종 승인됐다. 이는 전 세계 블록체인 서비스가 참고하는 ‘글로벌 표준 설계도’를 국내 연구진이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 일환인 ‘노드 간 메시지 전달과 합의를 위한 최적 경로 네트워크 프로토콜 기술 개발’ 국책 과제를 통해 도출된 핵심 결과다. 해당 연구에는 POSTECH(송황준·박찬익 교수)을 중심으로 한국외대(정성호 교수), 인천대(박기석 교수), 한동대(고윤민 교수), 전북대(노현민 교수), 계명대(박세진 교수) 등 6개 대학과 비에프랩스·씨피랩스 등 2개 기업이 참여해 2021년부터 5년간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승인된 표준 F.751.28은 ‘분산 원장 기반 서비스에서의 빠른 메시지 전달 프레임워크’를 다룬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노드 간 합의 및 블록 전파 과정에 필요한 메시지를 기존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된 기술로, 쉽게 말해 블록체인이 정보를 더 빨리 주고받을 수 있게 만드는 ‘전송 규칙’이다. 블록체인에서는 여러 컴퓨터가 동시에 거래 내용을 확인하고 공유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느려지면 서비스 전체가 늦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기술은 그 메시지 전달 과정을 네트워크 모니터링, 합의 과정 개선 등의 기술적 요소들을 통해 줄임으로써 블록체인의 고질적 한계였던 거래 처리 속도(TPS)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금융, 물류, 국가 인증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반 기술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국제 표준 채택의 파급력은 크다. 표준이 되면 각국 기업과 기관이 서비스를 개발할 때 이 기술이 사실상 ‘기본 사양’이 되기 때문이다. 즉, 한국 기술이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 중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정성호 교수는 지난 10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SG21 회의에서 기술적 합의를 이끌어 내며 표준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총괄을 맡은 송황준 교수는 “이번 ITU 국제 표준 채택은 우리 연구진의 원천 기술이 전 세계 블록체인 네트워킹 기술을 선도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블록체인 산업의 가장 큰 장애였던 실시간 데이터 처리 문제 해결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5G·6G 환경에서의 DLT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기고, 국내 기술의 국제적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임명소식] POSTECH, 2026년 한국공학한림원 신입회원 9명 배출
국내 공학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보유한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의준)은 2026년도 신입회원 명단을 발표했다. 2026년도에는 정회원 49인(산업계 26인, 학계 23인)과 일반회원 84인이 선발되었으며, 이 가운데 포스텍의 교수 및 동문 9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기업, 대학, 기관(연구소)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들 중에서 추천을 받아 10개월간의 엄격한 다단계 심사를 거쳐 회원을 선정하였다. [정회원] 전기전자공학: 전자 노태문 동문 건설환경공학: 화공 조혜정 동문 화학생물공학: 화공 용기중 교수 재료자원공학: 신소재 김기수 동문 [일반회원] 전기전자공학: 화공 이청 동문 재료자원공학: 신소재 김성연, 장호원 동문 기술경영정책: 인문 박건형 겸직교수 컴퓨팅: 인공지능/IT융합 한욱신 교수
[행사]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대학생 간 네트워크 장 확대
- 2025 포스코그룹 지속가능 Alumni Day’ 개최 - [12월 23일,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혁신플랫폼’ 교과목 수료생 한자리에 모여] [프로젝트 성과 공유부터 수료생 간 네트워킹, 채용설명회까지… 산학협력의 장 마련]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은 오는 12월 23일(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5 포스코그룹 지속가능 알럼나이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대학에서 운영 중인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혁신플랫폼’ 교과목을 통해 한 학기 동안 수행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마련됐다. △ 사진 1. 단체 기념촬영 이날 행사에는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 배영 소장 (인문사회학부 교수)과 포스코홀딩스 신건철 부사장, 홍진숙 사회공헌실장 등이 자리했으며, 가톨릭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국립순천대, 부산대, 서강대, 숙명여대, 울산대, 포스텍, 한양대 (가나다순) 대학생 및 담당 교수진, 그리고 프로젝트 멘토링을 수행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포스코와이드, 포스코A&C, 포스코IH 등 8개社 참여 △ 사진 2. 내빈 사진 (좌측부터 순천대 이재은 교수, 서강대 최윤희 교수, 울산대 강성구 교수, 경북대 박종화 교수, 경상국립대 김현수·김영철 교수, 부산대 곽선화 교수, 포스코홀딩스 신건철 부사장,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 배영 소장, 포스코홀딩스 김훈태 상무보, 한양대 이태호 교수, 숙명여대 손종서 교수, 포스코홀딩스 홍진숙 실장·나영훈 상무) 기업의 실제 실천 사례까지 폭넓게 학습했으며,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PBL(Problem Based Learning) 방식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프로젝트 전시 및 활동별 사진전, 이벤트존 등 다양한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대학별 프로젝트 발표, 포스코그룹 ESG활동 및 채용 설명회, 그리고 선배와의 대화 코너 등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실무 경험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실질적인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 사진 3. 네트워킹 프로그램 사전 행사에서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준비한 프로젝트 결과물과 활동 사진을 전시해 교과목의 학습 과정과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대학별 프로젝트 발표에서는 ‘ORC 폐열회수(WHR) 시스템 도입을 통한 ITMO 확보 사업 제안’, ‘인도네시아 조류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친환경 메쉬스크린 기반 골프장 안전·경관 개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소개되었다. △ 사진 4. 학생들이 제작한 프로토타입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선배와의 대화’ 세션을 통해 교과목 수료 후에도 포스코그룹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선배들이 참여해 교과목에서의 배움이 진로와 커리어에 미친 영향을 공유했다. 이어 학생들의 질문을 중심으로 진로 고민과 커리어 설계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가 오가며, 교과목 학습 경험이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 사진 5. 선배와의 대화 (좌측부터 조제윤·이연제·유태균·손지성·강수지 수료생,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 손예령 연구조교수) 프로젝트 발표 시간에는 총 9개의 팀이 발표를 진행하였다. 먼저 경북대 X 포스코 A&C팀은 플라즈마 유해조류 정화장치를 활용한 시민참여형 환경 게임 ‘특명! 지구를 지켜라’를 선보였고, 경상국립대 X 포스코엠텍 팀은 비전력·축광 기술을 적용한 안전 난간으로 야간 해안 안전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국립순천대 X 포스코 팀은 보행 연장 요청에 따라 신호를 늘려주는 ‘Tap&Go 안심보행 연장시스템’을 소개했다. 부산대 X 포스코 팀은 고로 슬래그의 미분말을 활용하여 문화유산 굿즈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가톨릭대X포스코와이드 팀은 친환경 메쉬스크린 기반의 ‘Daylight Canvas Project’를 통해 골프장 안전과 경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서강대 X 포스코인터내셔널 팀은 인도네시아 조류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생물다양성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기후 대응 분야의 제안도 이어졌다. 숙명여대 X 포스코홀딩스 팀은 슬래그 및 바이오차 기반 탄소포집 시스템을 제시했고, 울산대 X 포스코스틸리온 팀은 노후 버스정류장 시설 교체를 통한 이용환경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끝으로 한양대 X 포스코IH 팀은 ORC 폐열회수 시스템 도입을 통해 ITMO 확보 사업을 제안하며 에너지 효율화 모델을 제안했다. △ 사진 6. 프로젝트 발표 (위 서강대 김유정 학생, 아래 가톨릭대 강석진 학생)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가톨릭대 강석진 학생은 “기업 현업 멘토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지속가능경영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회문제 해결을 고민해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이 운영 중인 미래세대 대상 교과목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혁신플랫폼’은 2021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누적 23개 대학에서 총 1,954명이 수강했다. 양 기관은 교과목의 정체성과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국내 주요 대학의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돼 온 이 플랫폼을 ‘POSCO SEED’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새롭게 정립했다. POSCO SEED는 대학생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씨앗(SEED)’으로 보고, ESG 및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성장시키는 산학협력 기반의 미래세대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단기적인 교과목 운영을 넘어, 미래세대와의 지속적인 연결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사진 7. 단체 기념촬영
[수상/임명소식] “순수수학부터 바이오의료까지 빛난 연구력” POSTECH 교수 2인, 대통령상 수상
[18일 통합시상식서 차재춘 교수 ‘한국과학상’, 장진아 교수 ‘젊은과학자상’ 수상] [위상수학 난제 연구와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바이오의료 기술 등 연구 성과 인정] POSTECH 교수 2인이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아 국가 과학기술 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학과 차재춘 교수는 ‘한국과학상’을, 기계공학과·생명과학과·IT융합공학과·융합대학원 장진아 교수는 ‘젊은과학자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연구재단, 대한수학회는 지난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우수과학자 포상 통합시상식’을 열고, 한국과학상·공학상, 젊은과학자상,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올해의 최석정상 등 4개 분야에서 총 17명의 과학자를 시상했다. 세계 정상 수준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한국과학상’에는 대통령상과 함께 연구장려금 7천만 원이 수여된다. 차재춘 교수는 위상수학 분야에서 다양체와 매듭 이론의 오랜 난제를 해결하며 학문적 진전을 이끌었다. 특히 위상적 4차원 공간 구조를 이해하는 핵심 디스크 임베딩 문제에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고, 60여 년간 풀리지 않던 ‘밀너의 난제’ 해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차 교수는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로서 큰 영광”이라며 “수학의 아름다움과 본질에 대한 호기심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차세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젊은과학자상’에는 대통령상과 연구장려금 5천만 원이 주어진다. 장진아 교수는 장기별 특성을 반영한 바이오잉크와 3차원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결합해 심장과 췌장, 종양 등 주요 장기를 실제와 가깝게 구현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재생의학과 질환 연구, 개인 맞춤형 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장 교수는 “바이오 인공장기 기술과 첨단 제조공학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의료 대안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일반소식] 'POSTECH 캐피탈 캠페인 프리뷰 미팅' 개최...김동훈 동문 30억 원 쾌척
[개교 이래 최대 규모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본격 시동... 현장에서 기부선언 이어져] POSTECH은 지난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POSTECH 캐피탈 캠페인 프리뷰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인 POSTECH 캠페인의 공식 출범에 앞서 캠페인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POSTECH 캐피탈 캠페인 위원회는 이대공 초대위원장(애린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동문, 국내 주요 기업인, 기존 고액 기부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명의 위원과 함께 김성근 총장, 김종규 대외부총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POSTECH 캠페인은 이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제2 건학’의 재원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향후 10년간 교육·연구·인프라 분야에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2,000억 원을 기부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나머지 재원은 글로컬 대학 사업비 4,000억 원과 학교 법인전입금 6,000억 원 등 내·외부 재원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미 있는 기부가 이어졌다. 캠페인 위원이자 인벤티지랩 수석부사장인 김동훈 동문(컴퓨터공학과 90학번)은 대학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30억 원 기부 의사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신규 교육관 설립과 (가칭) ‘주니어 프로젝트’ 등의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니어 프로젝트는 학부생이 주도하는 연구·창업·융합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공의 경계를 넘는 도전과 실험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훈 동문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부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포스테키안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기존의 틀을 넘어서 도전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실패 속에서도 배움을 얻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는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성근 총장은 행사를 마치며 “캠페인 출범에 앞서 위원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향후 캠페인 운영에 적극 반영해, 기부자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명확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2 건학과 모금 캠페인을 계기로 교육 공간과 교육·연구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이뤄질 것이며, POSTECH의 미래 모습 또한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반소식] “28개국 유학생, 한국어로 함께 울고 웃었다” POSTECH 언어문화원, 한국어 과정 1기 수료식 개최
[지난 19일 POSTECH 언어문화원 첫 수료식 개최… 외국인 학부생 한국어 필수화 앞둬] POSTECH 언어문화원(POSTECH Institute of Culture and Language, PICL)이 한국어 과정 1기 수료생을 배출하며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언어문화원이 주관한 ‘2025 POSTECH 언어문화원 한국어 과정 수료식’이 지난 19일 대학 캠퍼스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됐다. 수료식에는 총 28개국에서 온 1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정규열 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대학 보직자와 언어문화원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성취를 축하했다. 이번 수료식은 올해 3월 언어문화원이 공식 개원한 이후 처음 마련된 행사로, 한 학기 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함께 배우며 성장해 온 외국인 학습자들의 노력을 기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숙명여대 김중섭 석좌교수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교수는 언어 학습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관점에서 한국어의 의미를 풀어내며 학습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권수옥 언어문화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이 한국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이 POSTECH에서 언어와 문화를 매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언어문화원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언어·문화 통합 교육 기관이다. 현재 외국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점 및 비학점 한국어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학년도 2학기부터는 외국인 학부생 입학에 맞춰 한국어를 교양 필수 과목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요리, K-댄스, 바리스타 체험,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언어 학습을 넘어 오감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원어민 교수와의 1:1 상담을 제공하는 영어 클리닉, 영어 논문 교정 서비스, 외국인 학습자 서포터즈인 PICLA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언어문화원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수강 신청, 공지사항은 언어문화원 공식 홈페이지(picl.pos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언어문화원 행정팀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054-279-8004, picl-admin@postech.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