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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발라 교수, ‘Khan 메달’ 주인공 됐다, 소성역학분야 최고상 수상 (2013.01.21)

2013-01-21 885

POSTECH 발라 교수, ‘Khan 메달’ 주인공 됐다
소성역학분야 최고상 수상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철강대학원 프레데릭 발라(Frederic Barlat) 교수가 고체역학 및 소성분야 최고상인 ‘칸메달(Khan International Medal)’의 주인공이 됐다.

기계 및 재료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대회로 손꼽히는 국제소성학회(IJP, International Journal of Plasticity Confrerence)는 소성역학분야에서 가장 공헌도가 높은 개인에게 칸메달을 수여하고 있으며, 발라 교수는 그간 발표해온 논문의 질적 수준은 물론 국제학회 조직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례적으로 선정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특히 국내기관 소속의 연구자가 이 학회에서 칸메달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라 교수는 이외에도 금속재료공학분야 권위지인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플라스티시티(International Journal of Plasticity)’지에서 지난 25년간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가운데 3편이 이름을 올릴 정도로 금속성형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석학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7년 포스텍 철강대학원에 부임한 발라 교수는 프랑스 그르노블 국립과학기술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