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POSTECH, 중앙일보 창간 50주년 ‘대학교육의 질 평가’서 ‘최상’
중앙일보가 창간 50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와 학생이 대학에서 겪은 교육ㆍ생활경험과 만족도를 일대일 면접 조사를 통해 실시한 ‘대학교육의 질 평가’에서 POSTECH이 전남대, KAIST와 함께 상위 10%이내의 ‘최상’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중앙일보 종합평가 상위 30위, 교육중심 대학평가 상위 10위 내에 든 총 37개 대학(3개 대학은 두 순위 중복)의 재학생 6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POSTECH은 8개 평가분야 중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학교의 이미지 등에 대한 만족감을 조사한 ‘소속감과 만족감’과 심리상담, 학업지원서비스, 장학금, 기숙사, 도서관, 식당 등 학생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학생지원 환경’ 관련 항목 등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그 외 ‘강의ㆍ교육과정’ 및 ‘구성원간 관계’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부 항목 별로는 △행정 서비스가 친절하고 신속하다(1위) △학업지원 프로그램(튜터링 등)에 만족스럽다(1위) △장학금 혜택이 많고 공정하게 선정된다(1위) △현장실습 인턴십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1위) △학교에 소속감을 느낀다(1위) △제공받는 교육에 비해 학비가 저렴하다(1위) 등 이다.
특히, POSTECH은 ‘제공받는 교육에 비해 학비가 저렴하다’ 항목과 ‘장학금 혜택이 많고 공정하게 선정된다’ 항목에서 각각 96점, 87.8점으로 2위를 차지한 대학들 보다 10점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POSTECH의 학생 1인당 연간 교육투자비는 7,870여 만원으로 등록금의 14배를 지원하는 등 세계 명문대학 수준의 교육여건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성적이 우수한 3ㆍ4학년생이 후배 4~5명의 멘토가 되는 SMP(Student Mentoring Program)와 1ㆍ2학년생 전원이 한 기숙사에 입사해 인성ㆍ교양교육과 취미ㆍ봉사활동 등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게 하는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이 우수한 역량과 훌륭한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학생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68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겪은 교육, 생활경험과 만족도를 측정한 본 평가는 교육 소비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김도연 총장은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실현을 위한 모든 대학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면서도 “최상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앞으로 POSTECH이 개방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우리나라 전체 대학 사회의 교육과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Flagship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대학교육의 질 평가 순위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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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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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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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KAIST, 전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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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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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건양대, 한국기술교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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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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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가톨릭대, 동국대, 목포해양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인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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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중앙일보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