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기능성 나노표면 및 고성능 유기전자소자를 개발하여 고분자과학 발전에 기여한 POSTECH 화학공학과 조길원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4월 수상자로 선정했다.조길원 교수는 20여 년간 고분자과학 및 유기전자소자 연구를 수행하여, ▲ 기능성 고분자 나노 표면, ▲ 유기반도체 재료, ▲ 유연성을 지니는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의 개발에 대하여 꾸준히 연구해 왔다.조 교수는 2001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국가지정연구실사업과 프론티어 나노소재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기능성 고분자 나노표면 기술」을 연구하였으며, 2008년부터는 도약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자기조립성 유기반도체를 이용한 유기전자소자 연구」를 수행하여 고분자과학 및 유기전자소자 분야에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여 왔다.또한 교육과학기술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과 한국연구재단 ｢대표적 우수연구성과 50선｣에 연이어 선정되었으며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조 교수는 ‘빛을 이용하여 소재 표면에서 물을 완전히 밀어내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가 한국생물공학회 우수기술연구상을 수상했다.차 교수는 홍합에서 유래하는 혁신적인 생체접착소재를 이용해 의료용 생체접착제로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연구로 14편의 논문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특허 19건, 국내 특허 4건을 출원하는 등 제품화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특히 차 교수는 홍합 유래 단백질을 분자생명공학적 기법으로 대량생산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한편, 실용화 기반 역시 세계에서 유일하게 마련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우리나라 생물공학 연구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인 한국생물공학회가 수여하는 우수기술연구상은 실용화 기술 연구 가운데 창의성과 연구 진행도를 평가해 수여하고 있다.한편, 시상식은 4월 16일 경원대학교에서 열린 2010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총회에서 가졌다.

인문사회학부 권수옥 교수가 2009년 한국응용언어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한국응용언어학회는 12월 5일 중앙대학교에서 ‘2009 응용언어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권 교수에게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여했다.권 교수는 한국응용언어학회가 발간하는 ‘응용언어학’을 통해 ‘문장처리 이론을 통한 어휘 편향된 구조의 전치사구 중의성 해결방법 연구 (Resolving PP Attachment Ambiguity in Lexically Biased Constructions in L2 Sentence Processing)’를 발표했으며, 이 논문은 영어를 제2언어로 배우는 제2언어습득연구분야에서는 활발하지 않은 연구라는 점과 최근 도입되고 있는 온라인 방법을 실험방법으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권 교수는 제2언어로 영어를 배우는 한국인 대학생들이 영어의 전치사구가 문장에서 중의적인 의미를 가질 때 이를 해결하는 방식을 세 가지 상반된 문장처리 이론을 통해 검증하였으며, 그 결과 전치사구의 중의성은 동사의 하위 정보에 따라 다르게 처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미국 하와이대에

화학 김성지 교수,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서 동상 수상 화공 차형준 교수, ‘서울국제발명전시회’서 준대상… 기계 문원규 교수는 2관왕 POSTECH 연구팀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전시회에서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12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9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화학과 김성지 교수가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동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가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준대상과 폴란드 발명자협회장상 △기계공학과 문원규 교수가 같은 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김성지 교수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 암 광열 치료용 광민감제로 활용할 수 있는 ‘페하(pH) 민감성 금속나노 입자 및 제조방법’을 출품해 섬유화학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준대상과 폴란드 발명자협회장상을 수상한 차형준 교수는 홍합의 접착단백질을 모사해 만든 바이오접착제를 출품해 눈길을 모았으며, 문원규 교수는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채널 구조를 갖는 스캐닝 프르브마이

산업경영공학과 김광재 교수팀이 최근 일본 고쿠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산업공학・경영시스템 학회(APIEMS・Asia-Pacific Industrial Engineering and Management Systems)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 교수팀은 홍유석 서울대 교수, 박광태 고려대 교수와 함께 ‘제품-서비스 통합시스템 개발을 위한 지원 시스템 개념도(Ideation Support System for Product-Service System Development)’를 제안해 눈길을 모았다.제품과 서비스가 통합된 형태의 상품을 의미하는 제품-서비스 통합시스템(Product-Service System・PSS)에 관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90여개의 사례를 분석해, 기업이 혁신적인 PSS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이 논문은 세계 산업공학계에서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PSS 개발 연구에 초석이 될 것으로 평가받으며 주목을 받았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위한 혁신적 제품-서비스 통합시스템 개발체계 구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수여하는 제12회 송곡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KIST는 차 교수가 세계 최초로 실제 상황에 활용이 가능한 홍합유래 생체접착소재를 개발하는 등 신소재 개발에 기여한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시상식은 KIST 창립 44주년 기념식이 열린 2월 10일 오전 KIST 존슨 강당에서 있었다.한편, 송곡과학기술상은 과학기술처장관과 KIST 초대소장을 역임한 송곡(松谷) 최형섭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자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연구업적을 이룬 젊은 국내 과학기술자를 찾아 포상하기 위하여 제정됐다.

전자전기공학과 임기홍 교수팀이 한국통신학회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최근 선정됐다.임 교수팀은 지난해 개최된 한국통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방식인 OFDM(다중반송파 통신방식)용 협업통신 채널의 추정방법을 제안해 주목을 끌었다. 이 연구성과는 스마트폰 등 휴대단말기의 모바일 인터넷 환경의 신뢰도와 서비스 영역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특히 이 연구논문에서 사용된 반복적 추정방법은 휴대단말기에서 기지국으로 송신하는 단일반송파 상향 표준 통신 기술에 적용되었으며, 관련 연구결과는 또 미국 전자전기공학회(IEEE) 통신분야의 대표저널인 ‘IEEE 커뮤니케이션즈 매거진(IEEE Communications Magazine)’ 3월호 특별 세션에 게재되었다.한편, 우수논문상은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500여 편의 논문 중 3편에만 수여되었으며, 시상식은 올 6월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인 하계학술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논문 관련 연구로 지식경제부 장관상 등 2개상 수상해 ‘3관왕’POSTECH 학생들이 국제기술경영학회(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Management of Technology, IAMOT)가 주관하는 2009 유럽기술경영학술대회(EuroMOT 2009・4th European Conference on Management of Technology)에서 박사과정 우수 논문상(Doctoral Student Runner-Up Award)을 수상했다.최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이 학술대회에서 산업경영공학과 최성철, 윤장혁, 김홍빈씨 팀(지도교수 김광수)은 <기능기반의 기술예측 방법론(A Function-based Technology Foresight Methodology)>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이 논문은 특허의 내용을 기능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해 특허정보를 요약, 추상화한 뒤 기술예측 프로세스에 접목해 기술이 진화하는 패턴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했다.특히 최 씨 팀은 이 연구의 사례 연구(case study)로 연료전지 특허의 분석사례를 제시해 지난 2월 특허유니버시아드에서

화학과 장태현 교수가 한국고분자학회의 최고 학회상인 상암고분자상을 수상했다.한국고분자학회는 10월 8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한국고분자학회 추계총회를 개최하고, POSTECH 장태현 교수에게 상암고분자상을 수여했다.장 교수는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 분리 등 다양한 검출기법을 활용해 종전에는 불가능했던 고분자의 정밀한 분리와 분석에 성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분자 과학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했다.특히 블록공중합체를 블록별로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해, 분자단위에서 정밀하게 제어된 블록공중합체의 자기조립구조에 대한 연구결과와 정밀 분취를 통한 비선형 고분자의 유변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창출함으로써 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학술적 성과 뿐만 아니라 장 교수는 학회 영문지 편집위원장, 학술위원장,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고분자학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바가 크다.장 교수는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표준국 고분자연구부와 한국화학연구소를 거쳐 지난 1988년에 POSTECH 화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고분자의 분리⋅분석 분야에서 세계 과학계를 선도하고 있다.한편, 상암고분자상은 지난 1996년부터 대상(전 미원유화)

POSTECH BK21미래형기계기술산업단(산업경영공학과)와 기술경영대학원 구성원들이 연이어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에서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대한산업공학회가 최근 개최한 ‘2009년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BK21미래형기계기술산업단 소속 교수와 학생들이 각 부문에서 대거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벧엘 엔지니어링의 후원을 받아 처음으로 열린 산학협력프로젝트경진대회에서 ①산업경영공학과 김병인 교수팀은 ‘승객수송 문제의 최적화’란 프로젝트를 제출해 대상을 수상했다.김 교수팀은, 버스가 승객을 수송하는 최적 계획을 세우는 과제에 대해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이로 인해 기존 대비 10~15%의 차량을 줄여 1억 5천만 달러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김 교수는 또, 장수영 교수와 함께 21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국제 가치사슬 지속가능성학회에서 ‘Raw-material unloading at a steelworks’를 발표해 GE가 지원하는 ‘GE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②한성호 교수팀(조영석, 박용성, 박원규)은 같은 대회에서 ‘운전자 정보